비루한 드론이의 2010년 건설업계 수줍은 전망
건설토목현황 / 2009. 12. 31. 07:59
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호남고속철, 4대강사업을 통해서 나름 웃을 수 있었던 한 해라는 소리가 살짝살짝 깔짝깔짝 들리고 있다.
이는 건설업계의 상황을 보면 알수 있다. 건설업계는 대형국책사업의 먹이와 해외 사상최대수주고를 올려 경제활력의 원동력 역할을 했다고 평가되어진다.<해외수주 480억 달러>
이를 계기로 2010년에는 1등 산업으로 도약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.
저도 그렇지만 동종업계 사람들, 선배들 말들만 봐도 정신 없었던 한 해였다. 비록 시공보단 설계 쪽 인맥들이 많아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정신 없었다.
하지만 간과될 수 없는 요소가 몇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.
건설분야에서 공공분야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택, 부동산시장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아 침체기에 들어섰고 집값까지 하락하면서 수요가 줄어 주택시장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있다. 또 한가지는 바로 턴키입찰방식의 문제점이 도출되는 점으로 보고 있다. 주택시장의 경우 정책적인 면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취득세 같은 세금 감면의 혜택과 보금자리주택을 이용해서 시장부양을 시키고 있다.
턴키입찰 비리의 경우 건설업계의 위기의 조짐을 보일 수 있다. 입찰담합으로 중견업체들의 성장방해, 경쟁심화, 수주감소 등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수 있다.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서 정부가 2010년에 턴키입찰방식을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어 논란이 계속될 것 같다.
이는 전적으로 드론이의 생각을 나열한거라 잘못된 부분도 있고 미흡한 부분도 있습니다.
그러니 너무 공격적인 리플을 다시면 저 상처받습니다.
Write by kayce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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