UAE원전 수주가 주는 희망
건설토목현황 / 2010. 1. 2. 00:39
얼마 전 뉴스에서는 하나같이 이명박대통령 UAE방문
아부다비 원전수주에 성공했다고 방송했다.
프랑스 컨소시엄과 미-일 컨소시엄의 양 파전으로 예상됐지만 우리나라가
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.
이는 몇 가지 희망적인 사실을 내비치고 있다고 생각한다.
우리나라 기업(한전, 삼성물산, 현대건설, 두산중공업등)의 주축의 컨소시엄이
원전 거대산맥 프랑스 아레바컨소시엄, GE-히타치 컨소시엄을 을 이겼다는 점과
이명박대통령의 세일즈외교가 통했다는 점,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서계적으로
원전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,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원전 건설로 얻는 이득이 정도이다.
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침체돼있던 내수시장에서의 적자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이며
그 동안 해외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시장점유율은 약3%정도로 선진국에 비해 미약하고
그나마도 편중적이어서 경쟁력이 떨어졌었다.
거기에 큰 공사를 수주해도 국내기자재 등 활용률이 낮아 수주금액의 대부분이 해외로
나가고 있었다. 이를볼때 이번 원전수주는 400억불이상의 가치를 가진다는 점이다.
시장다변화의 기회도 살릴 수 있는 기회이다.
엔지니어링 같은 고부가 기술의 해외 수출이 가능해 진 기회이다.
조사-설계-자재-시공-유지보수 등 핵심영역 말이다.
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동력이 되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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